안녕하세요^^
저번 포스팅에 이어 오늘은 엄마표 영어 두번째 시간. 윤이들이 리딩+리스닝으로 활용하고 있는 키즈 어플 Razkids에 대해 이야기해보려합니다.
전에 윤이들이 잠깐 국제학교 경험을 했다고 이야기를 한적이 있어요.
그때 G1으로 입학한 첫째 학급에서 처음 Razkids에 대해 접했답니다.
당시 윤이는 거의 영어를 모르고 입학했던 터라 뭘 할 수 있겠냐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라즈키즈로 굉장히 도움을 많이 받았고 책이 레벨 별로 세부적으로 잘 나눠져 있어, 2018년 국제학교 시절부터 지금 초5 까지도 꾸준히 활용하고 있어요.
코로나로 한국에 급하게 들어와 아이들 영어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나 정보도 없고 첫째는 학원을 보내야하나, 둘째는 영어유치원에 보내야하나 고민 많이 했는데(당시에 코로나가 너무 심해서 학교도 학원도 제대로 운영이 안되던 시기였어요), 비대면으로 할수있는 학교에서 계속 하던 라즈키즈나 꾸준히 하자고 한 것이 지금까지 계속이네요^^ 고마워요 라즈키즈~
(그리고 한가지더. 비대면으로 화상영어까지 함께 진행한것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완전 가성비 짱!)
라즈키즈는 온라인 영어도서관입니다.
비대면 온라인영어학습에 최적화 되었다 할수있어요. 북미 공립학교 80%이상이 사용한다니 당연히 믿을수 있겠죠~
윤이들은 원래 학교에서 꾸준히 진행하던 어플이라 한국에와서도 거부감 없이 시작했고, 오히려 책을 좋아하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답니다. (학교에서는 라즈키즈 다독자 시상까지 있을 정도로 중요하게 다뤘습니다.)
고전소설부터 접하기 어려운 사회/과학 분야 원서까지 다양한 읽기자료에 사진자료도 풍부하여 여러분야에서 아이들에게 흥미 유발을 시켜줬어요.
시중에 유명한 다른 영어도서관들이 많이 있잖아요?
너무 한가지 어플로만 진행하나 싶어 다른 어플들도 많이 찾아봤는데, 확실히 라즈키즈의 영어원서가 다른 어플에 비해 훨씬 많은편이고, 레벨이 세분화 되어있어 파닉스하는 친구부터 고등레벨까지 읽을수있는 책이 다양하게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윤이들이 레벨이 달라 한개 아이디로 둘이 같이 사용할 수 있어 12개월에 거의 4만원이 안되는 가격으로 책을 무제한 읽을 수 있어 정말 매력적이었죠!!
윤이들은 먼저 원어민이 읽어주는 교재를 듣고, 다시 혼자 읽어보며 다시 한번 상기한 후 원서내용에 대한 퀴즈로 마무리 하는데요~
먼저 시윤이가 진행하고있는 F단계 소개를 해볼게요.

본인이 좋아하는 책을 골라 읽을수있도록 했는데, 너무 동물,이야기주제들로만 쏙쏙 골라읽는 경향이 있어 처음부터 차례대로 독서진행을 했습니다.
제일 처음 보이는 Animal Dads책을 보여드릴게요.

사진만봐도 동물들의 사랑스런 모습을 보실수있어요. 아이들이 너무너무 좋아한답니다.



초등 저학년이 읽기 너무너무 좋은 구성이죠?? 우리나라 자연관찰 책 좋은것도 많지만, 사진들이 아주 내셔널 지오그라피수준이예요~ 시윤이도 실제로 저 물고기 사진을 검색해보고 "아빠가 아기 다 잡아먹는건 아니겠지?" 하며 엄청 신기해 했어요.
다 읽고 나면 제대로 읽었는지 문제를 풀어요. 5문제 정도는 이제 금방 풀죠~ ㅎㅎ

다음은 우리 상윤이가 읽는 파트를 소개할게요.
상윤이는 현재 O단계 책을 보고있어요.

딱 봐도 시윤이 레벨과는 차이나는 제목들이 보이죠??
사실 상윤이는 엄마가 도와줄수있는 레벨을 훨씬 넘어섰기 때문에 제가 봐도 머리 아프고 처음 보는 단어들도 많았어요.
(엄마는 영어때문에 수능망한 케이스라 도와줄 수 없어 미안해.. 엄마는 윤이가 너무 자랑스럽다 증말~~)
첫번째 책! 사진 찍어왔어요. 살짝만 보여드릴게요~




길~~~어요.. 책이 저렇게 17페이지가 있어요.
저 글을 본 뒤 모래사장에 반짝거리는 건 금이 섞여 있다며 본인도 사금채취를 하겠다고 하셔서 못들은척 했네요 ㅋㅋ
형아는 글이 길어 문제도 많답니다.
무려 문제가 10개!!!!! 쉽지않더라구요ㅜㅜ 엄마도 맨날 틀림 따~쉬 ㅜㅜ

첫째는 원래 독서를 좋아하는 아이였어요. 한글책 영어책 할것없이 참 좋아했답니다. 과거형인걸 보니 지금은 아니란 소리죠. 지금도 왠만큼 독서를 좋아하지만, 여느아이처럼 학습만화를 더 선호하고, 히로시마레이코의 팬이 되어 시리즈를 모으고 있죠~
한국생활에 익숙해지면서 그리고 학년이 올라가면서 독서하는 시간이 점점 줄게 되니, 당연히 들고 앉는것은 만화책이요, 영어 책은 엄마가 빌려 반납기한이 거의 다 되어서야 꾸역꾸역 들고 앉아 눈으로 훑어보는 정도?가 되었답니다.
그래서 저는 라즈키즈를 그만 둘 수가 없어요.
처음부터 라즈키즈는 공부라는 접근이 아닌 독서. 재미있는 책 느낌이었기에 학교가기 전 아침루틴으로 1개씩 꼭꼭 듣고 읽고 문제푸는 시간을 가져요.(방학이라 2개 가능)
실제로 윤이들은 눈뜨자마자 쉬한번하고 바로 라즈키즈를 켠답니다. 비몽사몽이지만 책상에 앉는 습관을 잡아줄 수 있어 너무 좋아요.
라즈키즈는 초1이나 영어 처음 시작하면서 함께 병행하는것을 추천드려요.
사춘기소년과 함께 하다보니, 지금 학습적으로 뭔가를 새롭게 시작할수있는게 없어요!! 특히나 본인의 의지가 아닌 엄마의 진심어린 격려와 충고도 철벽처럼 받아쳐내니, 이걸 어릴때부터 습관잡았음에 너무나도 감사하는 하루하루입니다.
적극 추천하는 라즈키즈~ 내돈내산 가성비 영어도서관이예요^^
나란 엄마 가성비를 제일 좋아합니다!! 오늘은 이만 끝!!!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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